이언주, 민주당 복당 선언…"윤 정권 심판하는 길 함께"
지난달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7년 만에 친정인 더불어민주당 복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오늘(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전 정치를 처음 시작했던 민주당으로 복귀하고자 한다"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대의에 함께 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사 출신인 이 전 의원은 지난 19·20대 총선에서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 내리 당선됐지만 이후 당내 친문 패권을 비판하다 2017년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당을 옮겼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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