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부터 영남권 공천 면접...현역 물갈이 폭 주목 / YTN

2024-02-16 38

與, 오늘부터 영남권 면접 심사…현역 다수 포함
與, 내일부턴 영남 단수 공천 발표…물갈이 주목
이재명 대표, 친명계와 비공식 심야 회동설 논란
민주당, 공식 입장 안 내…일부 "참석 안 해"


국민의힘은 오늘(16일)부터 이틀 동안 영남권 공천 면접을 진행하고, 전날 면접 심사를 마무리한 지역의 단수 공천 결과를 발표합니다.

영남은 여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만큼 현역 의원 물갈이 폭에 특히 관심이 쏠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국민의힘은 나흘째 면접을 이어가고 있는데, 오늘부터 영남권 심사가 진행된다고요?

[기자]
네, 오늘은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경북과 경남 지역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가 이뤄집니다.

내일은 대구와 울산, 부산, 강원 지역 심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여당 지지세가 강한 곳인 만큼 현역 의원도 가장 많습니다.

국민의힘은 면접 평가를 마친 다음 날 바로 단수 공천 지역을 발표하고 있어서, 내일과 모레 본선에 오를 후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수 공천에서 제외되면 경선이 치러질 수 있지만, 아예 전략 공천이나 재공모 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단수 공천되지 못한 현역 의원은 물갈이 대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영남 의원이 가장 많은 만큼, '공천 배제' 대상인 하위 10%와 경선 감산이 주어지는 하위 30%에도 영남 의원들이 가장 많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경쟁력 있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할 것이라며 확대 해석은 경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면접 심사를 마친 경기 일부 지역과 충청지역에 대한 단수 공천 후보자를 오늘 발표합니다.


민주당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일부 측근들과 공천 관련 심야 회동을 했다는 보도의 파장이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관련 보도 이후 당내에선 술렁이는 기류가 감지됩니다.

발단은 지난 13일 밤, 이 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그리고 당직이 없는 정성호 의원 등 친명계 의원들이 모여 별도로 회의했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인데요.

특히, 노웅래, 기동민 의원 등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현역... (중략)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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