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정오쯤 강원도 양양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2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에는 춘천시 북산면 청평사 인근에서 80명이 탄 버스 2대가 눈길에 고립되는 등 강원지역에서 교통사고와 고립사고 20여 건이 발생해 1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이번 폭설로 인제와 홍천, 고성 등 시내버스 9개 노선이 운행 중단되거나 단축 운행됐고 원주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가 결항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 27.4cm, 고성 간성 17.6cm, 강릉 11.3cm 등입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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