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돈 이야기가 나옵니다, 돈. 돈이 중요하죠. 이 정당 활동을 하려면. 제3지대 그러니까 개혁 신당의 어제 배지 한 명이 더 들어갔습니다. 양정숙 의원이라고 들어갔어요.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오른쪽에 개혁신당의 현역 의원이 다섯 명이 됐습니다, 다섯 명. 그런데 저것이 네 명이었을 때랑 다섯 명이 됐을 때랑은 돈 받는데요, 차이가 엄청나요. 만약에 양정숙 의원이 아니고 아까 그 네 명이었으면 돈을 받는데 보조금을 받는데 네 명이었을 때는 한 3, 4천 받는데요. 그런데 아까 양정숙 의원이 옴으로 인해서 배지가 다섯 명이 됐잖아요. 그러면 6억 받는답니다, 6억.
3천만 원 받는 것을 6억 받으니까 한 20배 정도의 돈을 더 개혁신당이 받게 됐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고. 더 이어지는 이야기는 지금 현역이 다섯 명이에요. 그러면 이 투표용지에 기호 3번을 누가 차지하나, 이것인데. 녹색정의당이 의원이 6명입니다. 그러면 개혁 신당은 지금 몇 명? 5명. 그러면 녹색정의당을 제치고 기호 3번을 얻기 위해서는 두 명 이상의 배지가 개혁신당에 더 합류를 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개혁신당에서는 지금 민주당의 설훈 의원 등을 접촉하고 있다, 이런 해석이 나오는데. 조현삼 변호사 보시기에는 저 개혁신당 잘 될 것 같습니까?
[조현삼 변호사]
개혁신당은 아마도 정체성 혼란을 극심하게 겪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민주당계와 국민의힘 계로 양분되어서 합당 절차를 진행했는데 사실 각 계열을 대표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이준석 대표와 이낙연 대표 같은 경우에는 전직 거대 양당의 대표를 역임했던 그런 분들 아닙니까. 갑자기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타파하겠다는 그런 논리를 가지고 갑자기 각자의 정당을 만들고 합당에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지금은 이삭줍기까지 나서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정당 보조금을 더 받기 위해서, 차기 총선에서 순번을 더 높게 받기 위해서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개혁신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그 부분을 묻지 않을 수가 없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다음 총선에서 국민이 엄중한 심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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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