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타깃’ 거칠어지는 한동훈의 ‘말말말’

2024-02-15 166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총선이 이제는 5자가 두 개입니다. 55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오늘 국민의힘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 회의를 주재했는데 두 명의 민주당 의원 이름이 등장을 합니다. 노웅래, 이재명. 이재명 대표는 대표이자 지금 의원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주장이 나왔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이번에 뇌물 혐의로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포갑에 서울 마포갑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지금 마포갑 현역이고 4선인데 5선까지 하겠습니다. 지금 뇌물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데 그런데 논란이 됐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대표로 있기 때문에 노웅래 의원 같은 사람도 저렇게 뻔뻔하게 출마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취지의 추장을 한 거예요. 강성필 부위원장님, 동의가 되십니까?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노웅래 의원 지금 완전히 범죄자로 결정 난 것입니까? (아니죠. 재판 중이죠.) 재판 중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법률가이기 때문에 잘 알 것 아닙니까. 그런데 마치 국민들로 하여금 이미 이재명 대표도 마찬가지고 노웅래 의원도 마찬가지고 모두가 다 유죄로 판정 나서 범죄자가 된 것처럼 말씀 하시는 것은 온당치 않다, 그런 말씀 분명히 드리고요. 사실 이것이 정무적인 판단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신당이 창당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현역 의원을 무조건 배제하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은 양당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정무적 판단도 있고. 공정하게 경선해가지고 지역에 있는 당원들과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믿고요. 저는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자꾸 이재명 대표에게 물어보지만 말고 본인도 답해야 될 것들이 있습니다. 휴대폰 비밀번호 왜 안 풀었는지, 손준성 검사장 왜 승진 시켰는지 이런 것에 대해서 민주당도 계속 홍익표 원내대표와 대변인들이 물어보고 있는데 대답 잘 안 하시고 계시잖아요. 답변해 주시고 또 이재명 대표에게도 물어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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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