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단체 회장 "병원 사직할 것…응급실 떠난다"
전공의 단체 회장이 사직하고 전공의 단체 회장직도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오늘(15일) SNS를 통해 "수련을 포기하고 응급실을 떠난다"며 "2월 20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법과 수련 계약서에 따라 인수인계 등에 차질이 없도록 3월20일까지 병원에서 성실히 근무한 후 떠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공의 신분이 종료되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직을 유지할 수 없어 3월20일까지만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부디 집단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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