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학생에 담배꽁초 먹이고 집단폭행…10대에 실형

2024-02-14 0

또래 여학생에 담배꽁초 먹이고 집단폭행…10대에 실형

또래 여학생을 집단폭행하고 담배꽁초까지 먹인 10대 여학생 4명과 남학생 1명에게 징역형 또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공동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양에 대해 징역 장기 4년에 단기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기소된 다른 여학생 3명과 남학생에게는 징역 1년에서 3년을 선고하면서 형의 집행을 3∼4년 유예했습니다.

A양 등은 지난해 5월 18일 천안의 한 노래방에서 피해자를 집단폭행해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이들은 피해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담배꽁초를 먹게 하고, 담뱃불로 얼굴에 상처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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