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민간인 대피 뒤 강력 군사행동...하마스측 새 제안 없어... / YTN

2024-02-14 2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킨 뒤 강력한 군사 작전을 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텔레그램을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완전히 승리를 거둘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전장에서 민간인의 대피를 허용한 이후 라파에 대한 강력한 군사 행동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앞서 하마스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휴전 및 인질-수감자 교환 협상에서 새로운 제안을 하지 않아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들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속적인 군사적 압박뿐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전날 카이로에서는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수감자 교환을 위한 협상이 재개됐지만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스라엘 협상단은 당일 본국으로 귀환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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