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45억 횡령' 박수홍 친형 오늘 1심 선고
지난 30년 동안 방송인 박수홍 씨의 출연료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진홍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오늘(1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진홍 씨는 아내 이 모 씨와 함께 연예기획사를 차린 뒤 2011년부터 10년 간 박 씨와 회사 자금 약 4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진홍 씨와 이 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진홍 씨는 가족과 함께 상의해서 재산 처분 관련 결정을 내렸다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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