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무라드와 동행 확정…링컨과는 결별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대체 외국인 선수 무라드와 시즌 끝까지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 구단은 "외국인 선수를 링컨에서 무라드로 교체하는 공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두 차례 통합 우승에 기여한 링컨의 부상 탓에 지난 12월 일시 교체 선수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무라드는 11경기에서 152득점, 공격 성공률 57.2%를 기록했습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무라드는 지난 8주 동안 팀에 적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우승을 달성하는 데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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