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군 공습에 인질 중상…3명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자신들이 억류해온 인질 다수가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8명이 중상을 입었고 그 중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했으며, 특수작전을 통해 인질 2명을 구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나머지 인질을 모두 구출할 때까지 구출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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