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카운트다운...현역 물갈이 폭 확대되나 / YTN

2024-02-12 178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가 끝나는 이번 주부터 여야의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두 분과 함께 정국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여야 모두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낼 텐데 국민의힘 이야기부터 해 보면 요즘 국민의힘 키워드가 중진들 험지 가라, 이 얘기 아니겠습니까? 부산뿐만 아니라 지금 수도권에서도 그런 일이 나올 것 같다고 하던데, 이른바 한동훈표 공천,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
일단 본인이 이번 총선에 개인적인 운명이 갈려 있기 때문에 막연히 큰 그림보다는 본인 표현대로 하자면 이기는 그림, 탄탄한 그림을 그리려고 할 것이다. 그건 바로 과거 지향적인 운동권 대 미래지향적인 경제 등의 대결 구도로 몰고 갈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운동권 청산을 자꾸 부각시키면 야권 내부에서 분열 현상이 생기고 있거든요. 그래서 부추기면서 반대로 미래지향적, 우리는 생산적인 경제 전문가를 내세우겠다. 그래서 아마 과거 어느 때보다도 국민의힘에서 맞춤형 공천이 많이 나타날 것이다. 말하자면 이른바 다른 이름으로 전략공천, 전략 킬러공, 자객공천들이 많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원희룡, 김기현, 윤희숙을 투입하고 또 전문가들 많이 영입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경제통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그런 전략공천 그림이 아마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름을 붙이자면 언론에서는 한동훈식 저격공천이다 이렇게도 부르던데요. 이건 대단히 좋은 승부수다라는 시각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너무 자원 낭비하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더라고요.

[배종찬]
그렇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실제 얼마나 당선 가능할지, 이게 핵심으로 봐야 되고 결과적으로 용산과 충돌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동훈 공천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양상으로 나가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공천의 성격을 보면 물갈이다. 역시 심지어 PK 내에서도 중진들의 권역 내 험지 재배치가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또 부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21212543705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