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무디스 강등은 정치적"…신용등급 하락에 반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스라엘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데 대해 이스라엘 재무장관이 "비합리적이며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이스라엘 경제는 모든 기준에 비춰봐도 튼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디스의 결정은 지정학적 세계관에 근거한 정치적 선언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루 앞서 무디스는 이스라엘의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2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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