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살해' 30대 오늘 영장심사...인천 전세사기범 항소 / YTN

2024-02-11 498

■ 진행 : 박석원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허주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 술을 마시고 함께 있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열립니다.


인천 전세사기 사건으로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은 남 모 씨는 항소했습니다.

주요 사건 사고 허주연 변호사 모시고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설 명절부터 참 비정한 사건이 있어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는데. 어머니, 흉기를 휘둘러서 살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어떤 사건인지 간단히 정리해 볼까요?

[허주연]
설날 새벽에 너무나 끔찍한 패륜 범죄가 일어났습니다. 술에 취해서 친어머니를 살해한 것도 모자라서 체포될 때까지 그 옆에서 태연하게 잠을 자고 있었던 30대 남성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인데요. 이 남성, 지인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도중에 저렇게 편의점에서 술을 더 사는,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술을 더 사는 모습까지도 CCTV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저렇게 구입한 술을 집에서 좀 더 마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 만취한 상태였을 것 같은데 이렇게 취한 상태에서 잠을 자고 있던 50대 친어머니를 살해하고 살해 직후에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이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이렇게 이야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지인이 놀라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의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는데 현장에서 숨진 어머니 옆에서 이 30대 남성이 태연하게 잠을 자고 있었다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이 남성, 경찰 조사에서 범행에 대해서 본인이 어머니를 살해했다, 시인했습니까?

[허주연]
일단 시인 자체는 했습니다. 범행 사실에 대한 시인은 했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어머니를 이렇게까지 왜 살해를 했느냐. 이것이 범행 동기가 궁금한 부분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횡설수설하면서 제대로 된 동기를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서 이 부분 좀 더 수사가 필요해 보이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 남성이 음주와 관련해서 이미 범죄를 저지르고, 어떤 범죄인지까지는 아직 보도가 되지 않았습니다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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