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법소년 지난 5년간 6만명…강력·마약 범죄 증가세
형사처분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 지난 5년간 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촉법소년은 지난 2019년 8,600여명에서 지난해 1만 9천여명으로 4년 새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유형은 절도가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방화나 살인 등 강력범죄도 3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마약 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은 50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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