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남편 묘소 갔다 실종된 80대 여성 구조
가족들과 함께 남편 묘소를 찾았다가 실종된 80대 여성이 8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9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공원 인근 산 일대에서 A씨가 실종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국은 8시간 만에 실종 장소에서 3km 떨어진 산 정상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A씨는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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