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특검 발표 반박…"위법없고 기억력 문제없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과거 부통령 퇴임 당시 고의로 정부 기밀문서를 유출해 보유했다는 특검 조사 결과에 대해 "분명히 잘못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밤 긴급 기자회견에서 "법을 위반한 적이 없다"면서 "기밀 정보를 대필작가와 공유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특검의 지적에 대해 자신의 기억력은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한 로버트 허 특검은 부모가 한국계로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바이든 #특검 #로버트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