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추석 연휴 기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분실과 변질 등의 민원이 최근 5년 동안 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5년 동안 설·추석 명절 택배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만 579건이었습니다.
단순 상담을 넘어 사업자 부당행위에 대한 피해구제 요청이 접수된 건은 492건이었고, 전체 피해 금액은 5천459만 원에 달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분실 등 계약 관련 피해가 59.2%로 가장 많았고, 품질 AS 관련이 29.1%, 이어 부당행위와 안전 등의 순이었습니다.
피해구제 접수건 가운데 합의에 이른 건은 55% 수준이고, 나머지 45%가량은 합의가 결렬돼 피해구제를 통한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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