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시에…"청소년 술담배판매 행정처분 신중" 공문
청소년에게 속아 술이나 담배를 판매한 자영업자들이 영업정지 등 억울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이 윤석열 대통령의 관련 지시 이후 약 3시간 만에 발송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제(8일) 오후 2시 47분쯤,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각 지자체에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식약처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행정처분 면제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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