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법정 구속은 피했습니다.
판결 직후 상고할 뜻을 밝힌 조 전 장관은 검찰 독재 횡포를 막겠다며 총선 출마 등 정치 활동 본격화를 시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 국 / 전 법무부 장관]
항소심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의 사실관계 파악과 법리 적용에 동의할 수 없기에 상소하여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구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검찰 개혁을 추진하다가 무수히 찔리고 베였지만 그만두지 않고 검찰 독재의 횡포를 막는 일에 나설 것입니다.
검찰 독재의 횡포를 온몸으로 겪은 사람으로 어떤 일도 마다치 않겠습니다.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매서운 비판도 기꺼이 감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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