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이재용 무죄, 회계분식 뚜렷한 사안 무시한 판사님"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 1심 재판에서 이재용 삼성회장 등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를 비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오늘(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증거와 진술이 일관되게 회계 분식을 가리키는 뚜렷한 사안들이 있었다"며 "그것마저 깔끔하게 무시해 주신 판사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삼성을 옹호하는 칼럼을 보고 '삼성이 더 부끄러워할 것 같다'는 대화 등을 나눴다며 "제일 당황스러운 곳은 삼성이 아닐까"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이 회장 무죄 판결과 관련해 재판부 비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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