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상습적으로 무단결근한 노조원 3명 파면
서울교통공사가 민주노총 산하 노조 간부 3명을 파면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측은 이들이 노조 전임자가 적용받는 타임오프제의 대상자가 아님에도 상습 결근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감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노총 산하 노조의 한 간부는 타임오프제 대상이었지만 불량한 근태를 보여 같은 달 해임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공사 측은 무단결근한 직원 9명을 추가로 발견해 현재 인사처에 파면을 요구해 둔 상태입니다.
타임오프제 관련해 근태 논란이 일자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타임오프 대상자 311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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