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박문성 축구 해설가
■ 출연 : 박문성 축구 해설가

박문성 "클린스만과 헤어져야...위약금 때문에 미루다간 더 큰 화" [Y녹취록] / YTN

2024-02-07 1,849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문성 축구 해설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우려했던 바들이 지금 현실로 다가온 거잖아요. 이미 눈앞에 펼쳐졌고 그러면 이제 수습을 해야 하는데 당장 3월에 월드컵 예선이 있습니다. 이때는 일단 클린스만 감독으로 가야 하는 상황인 건데 어떻게 해야 됩니까?

◇ 박문성 : 일단 돌아오지 않습니까? 돌아오면 축구협회도 클린스만 감독과 면담을 할 거고. 지금 아마 입장을 정리하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계속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유임해서 갈지, 아니면 경질이라고 하는 것을 선택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 밑으로는 우리가 계약서를 보지 않는 이상 위약금 제도가 어떻게 돼 있는지 몰라요.

◆ 앵커 : 그러면 계약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은 4년이요? 몇 년간 우리 대표팀을?

◇ 박문성 : 북중미월드컵 때까지 이끄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앵커 : 4년을 이끌고 일단 연봉은 29억으로 알려져 있는데 확인된 건 아니고요?

◇ 박문성 : 추정이죠. 왜냐하면 계약서를 저희가 공개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알려져 있는 것인데 그러면 축구엽회가 클린스만 감독과 면담을 해서 결정할 텐데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다른 새로운 체제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감독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미 한국에서 대표팀을 이끌면서 1년간 봐왔던 것 플러스, 그 이전에도 감독으로서의 경쟁력이 끝났다고 한다면 우리가 지금 어떤 문제가 발생하거나 아니면 부담감이 있을 수 있겠지만, 경질하는 데. 더 큰 문제점들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금 서로 헤어지는 게 저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경질하면 본인은 사퇴하지 않겠다고 하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힌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에 경질을 하면 위약금을 우리가 다 물어줘야 된다고요?

◇ 박문성 : 그건 아까 말씀드렸지만 계약서에 구체적인 내용이 어떻게 써 있는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그 과정은 봐야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게 있습니다. 내가 스스로 물러나겠다, 귀책사유가 누구에게 있느냐. 계약기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그만두면 감독이 잘못해서, 아니면 감독이 먼저 그만두겠다고 얘기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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