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 천궁-2 수출 확정…4조 2500억원 규모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 천궁-2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계약이 확정됐습니다.
국방부는 현지시간 6일 사우디를 방문한 신원식 장관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방장관의 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국내 방산업체 LIG넥스원과 사우디 국방부가 체결한 천궁-2 수출 계약을 공개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천궁-2 10개 포대, 32억 달러 규모로 우리 돈 4조 2천500억 원에 달합니다.
천궁-2는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개발돼 LIG넥스원이 제작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 무기체계입니다.
이다현 기자(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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