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하는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을 확대하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와 협의 없이 일방적인 정책만 발표하며 상호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하면 집행부가 총사퇴한 뒤 비대위를 구성해, 파업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즉각 공개하고 총파업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는데도 파업할 경우,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2021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고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전공의 의대생 우선 보호 대책을 마련해 파업으로 법적 문제가 발생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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