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의사 인력 확대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급속한 고령화와 보건 산업 수요 등으로 오는 2035년까지 1만5천 명 정도의 의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그동안 정부는 의료계를 비롯한 전문가와 환자단체, 국민의 목소리를 두루 듣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료개혁 4대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제정해 필수 의료 분야 의사들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정책 수가를 통해 필수 진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생명과 건강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이라며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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