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맥스서 새로운 결함 발견…"안전 문제 없어"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737 맥스 기종에서 새로운 결함이 발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으로 4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아직 인도되지 않은 737 맥스 기종 동체에서 잘못 뚫린 구멍 2개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모두 50여대로, 보잉사 측은 "비행 안전에 즉각 영향을 주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재작업 필요성으로 항공기 인도 일정은 일부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달 5일 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의 보잉737 맥스9 여객기에서 비상구 덮개가 뜯겨나가는 등 최근 보잉사와 관련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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