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3세, 암 진단…"치료 시작"
영국 왕실은 현지시간 5일 찰스 3세 국왕이 지난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에 암이 발견돼,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실은 암의 종류나 단계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립선암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왕은 공개 활동을 잠시 중단하지만, 문서 작업과 사적 회의를 포함해 국가 원수로서 헌법적 역할은 계속한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찰스 3세 국왕은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의 뒤를 이어 지난해 5월 대관식을 하고 왕위에 올랐으며, 현재 75세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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