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경북 등 전국 곳곳에 추가로 대설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밤(5일) 9시 기준으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북·서남· 서북권 21개 자치구와 경기 파주, 양주, 광주시 등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강원 춘천과 원주·홍천을 포함해 경북 문경·영주, 충북 제천·충주·음성 등에도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는 만 하루 동안 예상 적설량이 5cm 이상일 경우 발령되며, 기상청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7cm까지 눈이 쌓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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