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출발부터 삐걱...여야, 공천 작업 본격화 / YTN

2024-02-05 19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이 연대해 '새로운 미래'라는 이름의 신당을 출범시켰습니다. 하지만 조응천, 이원욱 두 현역 의원이 이탈하며 출발부터 삐걱대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본격적인 정책 행보를 시작했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통합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분주한 움직임, 두 분과 정리해보겠습니다.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나오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민주당 탈당 인사들을 중심으로 모인 두 세력이 새로운 미래, 공동 창당을 알렸습니다. 서 교수님 당초 개혁미래당이라는 이름이 유력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 측이 계속 쓰던 그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네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서성교]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개혁미래당 이러니까,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한 이름과 겹치게 되니까 이준석 대표가 굉장히 반발했지 않습니까? 왜 이름을 따라 하느냐, 베끼느냐, 그런 반발 때문에 아무래도 이름이 기존의 이름대로 간 것 같고요. 두 번째로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당초 합류가 예상됐던 조응천, 이원욱 의원이 통합 과정에서 상당히 마찰이 있으면서 참여를 못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애초의 이름보다는 기존의 이름을 사용하자 이렇게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원했던 것 같습니다. 국민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정당의 명칭이라는 것은 정당의 간판이거든요. 정당이 지니고 있는 가치, 비전, 노선 이런 것들을 표방하는 건데 어제까지 개혁미래당 한다고 했다가 오늘 갑자기 새로운미래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금태섭, 류호정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선택, 이게 지금 제3지대라고 되어 있는 정당들의 명칭이 국민들로 하여금 굉장히 혼란을 끼치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기존에 이름을 신중하게 정하고 그 당명에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과 노선과 비전 이런 것들을 조금 담을 필요가 있고요. 오늘 새로운 미래당이죠, 저도 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20507172523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