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아파트 화재…주민 14명 대피
오늘(4일) 오전 10시 37분 쯤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오전 11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 화재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4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을 피하기 위해 여성 1명이 아파트 난간에 매달리기도 했지만 안전히 구조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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