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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일제히 "철도 지하화"...실현 가능성은? / YTN

2024-02-04 380

■ 진행 : 장원석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총선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공통된 공약을 하나 내걸었습니다. 철도나 도로를 땅 밑에 넣는 지하화 계획입니다. 다만, 워낙 막대한 비용이 들다 보니 현실 가능성에 의문도 제기되는데 전문가와 하나씩 따져보겠습니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자리했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지난달에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니까 이것을 근거로 여야가 경쟁적으로 여러 가지 공약을 내놓고 있는데 사실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관심을 많이 가지실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헷갈릴 수 있거든요. 큰 틀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유정훈]
지금 구도심 같은 경우에 철도가 도시 공간을 단절하다 보니까 도시 개발도 잘 안 되고요. 그다음에 또 철도라고 하는 게 지상에 있다 보면 소음도 있고요. 그다음에 각종 환경적인 측면에서 열악하기 때문에 그 지역이 단순히 개발이 안 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좀 낙후되고 이런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도시재생 차원에서, 그리고 또 낙후된 지역에 대한 활성화를 통해서 도시 내에서의 균형 발전 이런 측면에서 오래전부터 논의가 돼 왔는데 말씀하셨다시피 돈이 문제거든요. 이런 부분 때문에 그동안 구체적 추진은 안 되어 왔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얼마전필히 이런 얘기 선거철 되면 늘 나왔던 것 같습니다. 철도 지하화. 결국에는 빌 공 자 공약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또 지금 나온 것은 특별법 영향일까요? 왜 나온 걸까요?

[유정훈]
아닙니다.왜냐하면 환경이 상당히 바뀌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제1회 지방선거였죠. 95년도에 처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지방 이슈이기 때문에. 다만, 말씀하신 대로 매번 총선, 대선 때마다 나왔다가 워낙 실현 가능성이 없어서 그냥 사라져버렸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지난달에 특별법이 제정되기 전에도 뭔가 분위기가 좋았던 이유가 95년도 하면 그때가 우리나라가 1만 불 정도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3만 5000불의 그만큼 우리나라가 부자가 됐고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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