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서 1,800여명 떠나…퇴직금 평균 5억원대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이후 연초까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총 1,868명이 자발적으로 은행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퇴직자 수는 354명, 15.9% 감소했습니다.
은행 희망퇴직자 수가 줄어든 것은, 올해 희망퇴직 조건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5대 은행은 지난해 초 희망 퇴직금으로 근무 기간 등에 따라 최대 35∼36개월 치 급여를 지급했으나, 올해에는 일제히 최대 31개월 치로 줄였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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