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음주 운전하다 화물차 들이받은 30대 검거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오늘(4일) 새벽 0시 35분쯤 부천시 중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로 포르쉐 SUV를 몰다가 주차된 1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파손된 A씨 차량을 발견해 멈춰 세운 뒤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에 해당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일단 A씨를 귀가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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