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 SNS로 막말…20대 송치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에게 SNS 메시지로 여러 차례 막말을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의 SNS 계정으로 욕설 등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지난해 30대 남성이 오피스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사건으로, 가해자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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