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쎈 OTT가 온다…최우식ㆍ손석구 출격
[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의 진짜 적수는 OTT 시리즈물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우식, 손석구 두 인기 배우가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을 들고왔는데요.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그야말로 대세 배우들의 만남만으로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 이탕 역은 '마녀'와 '기생충'의 최우식, 그를 쫓는 형사는 '나의 해방일지' '범죄도시'의 손석구입니다.
파격적인 스토리로 연재 당시 큰 반향을 불렀던 동명 네이버 웹툰이 원작입니다.
"원작을 제가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고요. 수사물이기는 하지만 거기에 판타지도 들어가 있고 누아르도 들어가 있고 추리도 들어가 있고 되게 다양한 매력들이 있거든요."
"원작 팬분들이 정말 좋아하시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좀 조심스럽지만 감히 해 봅니다."
이미 공개된 마동석 주연의 '황야'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동석의 액션과 개그 코드가 주를 이루는데,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예를 들면 현실적인 액션을 그전에 했었다면, (황야는) 약간 판타지적이면서도 좀 더 새로운 액션들이 들어가는데 그것들이 너무 들떠 보이면 안 돼서…."
두 작품 모두 욕설과 폭력, 유혈 묘사 수위가 높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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