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 수출이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조미김·건조김 등 김 수출액이 2022년보다 22.2% 늘어난 7억 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1억 6천9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중국, 태국, 러시아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태국으로의 수출이 49.6% 늘었고 러시아 수출도 3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에서의 수출액이 2억 5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31.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충남도 수출액 1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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