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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까지 언급한 유인태..."민주당, 천벌 받을 짓" [Y녹취록] / YTN

2024-02-01 199

유인태 "선거제, 전 당원 투표? 천벌 받을 짓"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이재명 못 믿을 것"
유인태 "히틀러도 국민만 보고 간다고 그랬다"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비례위성정당 창당 문제 나왔을 때도 전 당원 투표를 거쳐서 위성정당을 창당한 이런 경험이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결정이 어려운 순간마다 당원들에게 의견을 묻는 이런 사례가 그동안 있었는데요. 이런 당원 투표 방침에 대해서 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사무총장, 천벌받을 짓이다. 오늘 이렇게까지 강하게 비판을 했는데요. 직접 듣고 오시겠습니다.

[유인태 / 전 국회 사무총장(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원래 전 당원 투표 간다는 게 제일 불길한 거예요. '당권은 당원에게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개, 원래 히틀러가 국민만 보고 간다고 그랬어요. 독재가 항상 하는 소리가 국민만 보고 가고 이 대의제를 무시하고 당원 투표해서, 그 못된 짓은 다 전 당원 투표해서 했잖아요. 민주당이. 하여튼 대개 천벌 받을 짓은 전부 당원 투표를 해서 하더라고요. 이재명 대표는 지난번에도 불체포특권 포기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대표 연설에서 해놓고 또 부결 호소했잖아요. 이번에 또 이거 뒤집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그래도 이재명 대표를 누가 믿겠어요?]

◇앵커> 히틀러가 국민만 보고 간다고 했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이재명 대표 못 믿을 거다. 지금 이런 얘기를 듣고 왔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이게 대선 때 공약이었기 때문에 이 공약을 깨는 셈이 되는 거라서 이재명 대표도 만약에 당원투표에 부쳐서 병립형으로 다시 회귀하게 되면 정치적 부담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투표에 부치려는 이유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근> 일단 이것이죠.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부터의 워딩을 계속 살펴보면 민주주의는 여러 의견들이 전부 다 나와야 된다. 그러니까 그 안에는 양당제 폐해가 많이 포함돼 있었어요. 그래서 다수의 다원화된 그런 의견들을 들어야 된다는 입장이고 그것이 점점 구체화돼서 바로 준연동형제를 찬성하는 그런. 궁극적으로는 연동형으로 가야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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