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선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7곳 선정...요금 3천 원 / YTN

2024-02-01 262

오는 10월 운항을 시작할 예정인 한강 리버버스의 선착장 7곳이 확정됐습니다.

또 리버버스의 편도 요금은 3천 원이며 기후동행카드로 무제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기자설명회를 열고 한강 리버버스의 노선과 요금 등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리버버스 선착장은 수요가 많고 접근성이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7곳에 만듭니다.

김포∼서울 구간은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내년 이후 김포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리버버스 이용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같은 3천 원입니다.

또 리버버스까지 무제한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 권종도 내놓습니다.

맞춤형 요금제도 도입되는데 월간·연간 등 기간제 이용권, 관광객을 위한 1·3·7일권 등 특화된 전용 요금입니다.

아울러 지하철역에서 선착장까지 도보 5분 안에 갈 수 있도록 여의도, 옥수, 뚝섬 3곳에 접근로를 개선합니다.

지하철 연계가 부족한 마곡, 망원, 잠원, 잠실 4곳은 버스 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합니다.

모든 선착장 주변엔 따릉이 15∼30대를 배치해 지원합니다.

수요 분석 결과, 연간 탑승객은 내년 80만 명에서 2030년 25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리버버스가 도입되면 시민이 쾌적하고 편안한 출·퇴근길을 경험하며 라이프 스타일도 바뀌게 될 것"이라며 "리버버스를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3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도시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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