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출연 연구원 22곳이 공공기관에서 해제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3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과학기술 선점이 국가 미래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위해 획기적 관리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정 해제를 계기로 연구기관의 인력과 예산을 유연하게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기정통부에서 성과에 기반한 관리체계를 신속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또 지역과 필수 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14곳도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지정된 공공기관은 모두 327곳으로 지난해보다 20곳 줄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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