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벌꿀'이라더니...알고 보니 발기부전 치료제 범벅 / YTN

2024-01-30 127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든 벌꿀 제품을 천연 벌꿀이라고 속여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든 벌꿀 제품을 상습적으로 판매한 혐의로 강 모 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3년 동안 벌꿀 제품 5천여 상자를 몰래 수입해 3천3백여 상자, 1억3천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제품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리필' 성분이 검출됐는데, 한 포당 알약 한 알보다 5.4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구매자들은 발열이나 어지럼증 등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면역력 생성 과정에서 생긴 정상 반응이라고 홍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13104370340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