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 이어 국민은행도 ELS 판매 중단
NH농협, 하나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주가연계증권, ELS를 당분간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늘(30일) 오후 내부 회의를 거쳐 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시장 안정성과 소비자 선택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매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NH농협은행, 어제(29일) 하나은행도 ELS 판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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