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방발전 추진위 구성…조용원 당 조직비서 총책
북한이 지방 발전 추진을 위한 별도 조직을 구성하는 등 평양과 지방 간 격차 줄이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는 "지방 발전 20×10(이십승십) 비상설 중앙추진위원회가 정식 사업에 착수했다"며 김정은 최측근인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가 추진위원회를 이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0 정책'은 김정은이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밝힌 지방 경제 개선 대책으로,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지방 주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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