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설맞이 친선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024년 북·중 친선 설 명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공산당 랴오닝성 위원회 상무위원인 선전부장 류혜안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랴오닝성 문화대표단이 어제(29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평양 만수대의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갖다 놓는 일정으로 북한 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통신이 대표단의 방북 목적이라고 밝힌 '북·중 친선 설 명절' 행사는 코로나19로 북한이 국경을 폐쇄하기 이전인 2020년 1월에 있었습니다.
특히 북·중 수교 75주년인 올해 설 행사는 중국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의 최근 방북을 비롯해 양국의 고위급 외교 활동 흐름 속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13008470443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