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사우디와 16강전을 치릅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사우디전에 대비한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공식 기자회견장에 나선 클린스만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보완하고 있다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적장인 만치니 사우디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실점을 많이 했다고 해도 한국의 강점이 바뀌지 않는다면서 조직력으로 싸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두 팀의 16강전은 내일 새벽 1시에 열립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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