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북한이탈주민의 날' 빨리 제정해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빨리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9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관련 시민단체들과 간담회를 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이 곧 통일역량의 시금석"이라며 기념일 제정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조속히 제도화하고 매년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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