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잠' 프랑스 제라르메 판타스틱 영화제 대상
고 이선균 배우가 주연한 영화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영화 '잠'은 공상과학, 공포, 판타지 장르의 영화를 주로 다루는 제라르메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잠'은 봉준호 감독의 제자로 알려진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배우 이선균과 정유미가 주연했습니다.
한국 영화 중에는 지난 2004년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이 이 영화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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