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후동행카드 도입 첫 날 7만명 넘게 사용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첫날 약 7만1천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가 각각 9만7천 건, 12만6천 건 등 모두 22만3천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첫 날 모바일카드가 인식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시는 휴대전화 NFC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시행 초기인 만큼 부족한 점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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