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는 불법 당무 개입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은 어제(28일) 첫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선거 관여 금지 등을 규정한 선거법 9조와 85조를 각각 위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 스스로 대통령실의 사퇴 압박이 있었고 자신은 이를 거부했다고 말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한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를 상대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고, 민생토론회나 지역 일정 등을 통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12900521030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