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어패류 수입, 11년 만에 최대폭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1억 5,191만달러로 전년 대비 12.8% 감소했습니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듬해인 2012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입니다.
이는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후쿠시마오염수 #어패류_수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